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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랜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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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핀도르 응원석에 아주 가까이 붙어있어기에잘못하면 QATAR 그들과도 부딫힐 수도 있는 거리였다 해리가 시리우스와 SGP 리무스피터가 있는 자리에 다 달았을때시리우스가 해리가 들을 수만 있을 정도의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빗자루가 너무 빨라서관중들의 소리가 너무 커서 아마 곁에 있던 사람들도 듣지 못했을테지만 해리에게는 분명한 목소리로 들려왔다 그 시간은 1초도 되지 않을 만큼 짧았지만해리에게는 마치 사진처럼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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